▲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회장 김택환)가 8일 충남 천안 북면에서 제29호 사랑의 집고치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
충남도회 2007년부터 10년째 집고치기 봉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회장 김택환)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의 제29호점 준공식이 8일 천안에서 개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의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지난 2007년 공주시에 제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자리잡은 제29호점의 수혜자 이옥순씨(86ㆍ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지붕에서 물이 새는 낡은 주택에서 비바람과 추위에 노출된 주거환경에서 지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남도회 천안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호명, 동호산업(주) 대표이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7월 22일 착공해 40여일간 구슬땀을 흘린 결과 이날 수혜자 이옥순 씨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사할 수 있었다.
김택환 충청남도회장은 축사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작지만 정성스러운 우리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준공식에서는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과 많은 도움을 준 천안시 북면사무소 유동후 주무관과 (주)평리건설 김선호 대표이사가 도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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