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과 공조
금융감독원 대전지원과 대전지방경찰청은 7일 은행 등 대전 17개 금융회사 본부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금융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추석명절 전후 현금출납 증가나 영업점 혼잡에 따른 금융사고와 고객불편을 예방하고자 금융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 작동상태 점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현금 부족과 장애를 대비한 운영수칙 수립, 영업점 직접 방문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전자결제서비스 시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상황별 대응절차를 수립하고 사고 취약 시간대 방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본원은 지난 1일부터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수요를 악용한 미등록 대부업과 대출 사기 등 불법 사금융 피해 증가를 막고자 전국민 대상으로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 중이다. 김대식 기자 kds19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