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외국인해설사 양성과정 견학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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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외국인해설사 양성과정 견학을 하고…

다문화 여성 소감문

  • 승인 2016-09-06 18:22
  • 신문게재 2016-09-07 12면
  • 홍성=박홍희 명예기자(중국)등홍성=박홍희 명예기자(중국)등
지난달 23일에 홍주천년문화숲길 체험을 처음으로 해 보았는데 체험을 하면서 처음으로 군청입구에 서있는 느티나무가 650년이란 세월의 흔적이 있는 홍성군민과 역사와 함께한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앞에 아문도 나라에서 제일 큰 아문이고 보존이 잘 된 아문임을 알게 되어 첫 견학이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일본군 한테 무려 970번이나 침략을 당하면서 일본군과 싸우기 위해 여러 역사인물들이 있었지만 그중 독립운동가들이 홍성지역 인물들이 많아서 더 한층 깊게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홍성=박홍희 명예기자(중국)

안녕하세요! 저는 웬티뚜이휜이에요.

저는 5년 넘게 여기에서 살았지만 홍성에서 특별한 역사의 비범한 인물들과 유적지, 유물들이 많이 있는 줄 몰랐어요.

친구들과 한국어를 배우러 다닐 때 홍주성 역사관 앞을 지나다녔는데 관심이 없었어요.

지난8월23일 홍주성 역사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견학하게 되었어요.

조금 어렵고 힘들기는 했지만 재미있었어요. 그 날부터 한국의 역사에 관심이 생겼고 홍성 역사를 알기 시작해서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관광객들께 잘하는 해설사가 되고 싶어요.

홍성=웬티뚜이휜 명예기자(베트남)

외국인안내해설사 교육 첫 수업 8월 23일 문화연구소 선생님들의 안내 하에 홍성 홍주성 천년 여행길을 걸으면서 홍주성역사관, 홍주성남문,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 홍주의사총, 홍주의병기념탑 등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더운 날씨에 걷는 것이 힘들었지만 가까이 살면서도 알지 못했던 곳, 역사, 문화, 인물들에 대하여 알게 되어 좋았고 홍성이 많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자원 이라는 것에 대 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홍성=한영란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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