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은 177개국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22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한민국은 11종목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이 참가해 금 11, 은 9, 동 14개로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은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실업팀 소속 4명 양궁 이홍구, 김정훈 선수 탁구 박홍규 선수, 수영 정양묵 선수와 가맹단체 소속 3명 탁구 정영일, 이근우 선수, 사이클 진용식 선수 등 4개종목 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양궁의 이홍구 선수는 시드니(2000), 아테네(2004), 베이징(2008)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로써 이번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병용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리우패럴림픽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우리시 7인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960년 이탈리아 로마 1회 대회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5회째를 맞는 대회다.
대한민국은 1968년 이스라엘 텔아비브 3회 대회에 첫 출전 현재 13번째 참가하고 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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