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온라인 게임순위] 8월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누르고 1위 등극

  • 스포츠
  • 게임

[월간 온라인 게임순위] 8월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누르고 1위 등극

1~3주는 오버워치, 4~5주는 리그 오브레전드 ‘1위’ ‘디아블로3’가 최대 증가율 보이며 4계단 상승

  • 승인 2016-09-05 11:34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1위에 등극한 '오버워치' 캐릭터 D.VA. 출처=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1위에 등극한 '오버워치' 캐릭터 D.VA. 출처=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8월 게임동향에서 '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누르고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8월 게임동향에서 '오버워치'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누르고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게임의 정점을 찍는 방학, 방학 중인 8월의 게임 종합순위가 공개됐다. 7월에 이어 8월도 ‘오버워치’가 ‘리그오브 레전드’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5일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서 제공한 ‘2016년 8월 월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오버워치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2위,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가 뒤를 이었다.

‘오버워치’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은 도합 55.13%를 넘으며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8월 4~5주 차에 1위를 차지하며, 1위 재탈환의 기대를 높였지만, 1~3주차의 큰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약 6% 차이의 점유율로 2위로 집계됐다.

하지만 8월 4주차부터 지속적으로 1위에 랭크돼있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버워치’와의 차이도 조금씩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 ‘리그 오브 레전드’의 1위 재탈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드 챔피언쉽을 위해 일부 챔피언의 밸런스를 조정했고, 버그나 부정행위 프로그램(헬퍼)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꾸준히 패치를 해왔다. 또 신 챔프를 꾸준히 내놓으면서 1위를 위한 발돋움을 하고 있다.

‘서든어택’도 ‘메이플스토리’를 따라잡으며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메이플스토리’는 27.3%가 감소하며 한 계단 내려갔다. 하지만 RPG의 특권으로 불리는 다가오는 추석 이벤트와 5차 전직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메이플스토리’의 추석효과가 유저 상승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달 대비 증가율은 ‘디아블로3’가 가장 높았다. 8월 1주차 주간 핫(HOT)게임에도 한 번 선정된 ‘디아블로3’는 전달대비 106.1% 증가해 4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21.7% 증가하며 16위로 3단계 올랐고, ‘테라’도 34.3% 증가해 18위를 기록하며 상위 20위에 진입했다.

20위 순위권 밖으로 넘어간 게임은 ‘서든어택2’다. ‘서든어택2’는 게임을 오픈하며 7월에 13위로 진입했지만 출시 2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며 순위권에서 이탈된 바 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4.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5.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