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장배 풋살대회 발전을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한현택<사진> 동구청장은 4일 대전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전동구청장배 풋살대회 개회식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첫 회때만 하더라도 풋살에 대한 관심이 저조했지만 올해는 연륜이 쌓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흐뭇하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어느덧 대전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뻗어나가는 대회로 성장했다”며 “10회를 맞이하는 내년에 풋살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더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유소년과 동호인을 중심으로 대회가 잘 진행되고 있는데, 향후 축구인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대회의 저변을 보다 넓히겠다”며 “풋살뿐만 아니라 족구 등 유사한 종목을 결합해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끝으로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풋살대회가 되도록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겠다”며 대회 육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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