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이기에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제9회 대전동구청장배 풋살대회 U-9세부 경기에서 '대전노블축구클럽'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전노블축구클럽은 레전드 팀과의 결승전에서 치열한 시합 끝에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축구클럽은 그동안 많은 대회에 참가했지만, 항상 3,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나와 2013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들어올렸다.
유수환(25) 감독은 “아이들이 일주일에 3번씩 나오는 훈련에도 꾸준히 잘 따라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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