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가 잘 맞아서 승리까지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구미FC'가 제9회 대전 동구청장배 풋살대회 U-11세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구미FC는 KS축구센터-B팀과 결승전에 올라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2-1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배한기(39) 코치는 “탄탄한 조직력이 뒷받침된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매주 맹연습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줬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고동락해서인지 서로 간 호흡이 잘 맞는다”며 “우리 팀의 강점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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