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추석 명절까지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서늘한 날씨가 반복될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5일부터 추석명절인 15일까지 전국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인다.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평균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평년(최저 14~22도, 최고 24~29도)과 유사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가 포함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도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있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며, 남쪽을 경유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기간 기온은 평년을 넘어서면서 한낮에는 다소 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늦더위는 추석 명절인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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