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제공 |
2일 금요일 찌푸린 하늘입니다. 오전에 남부지방에만 내렸던 비가 오후엔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12호 태풍 남테운의 영향으로 비는 영동과 충청, 남부지방은 20-60mm 정도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 산간에 태풍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경남과 지리산부근에 1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 소식으로 전국 오전 최저기온은 20~23도로 선선하게 시작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수원, 제주가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대전, 청주, 전주, 대구, 광주는 2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전국에선 안동과 울진이 23도로 낮 기온이 가장 낮겠습니다.
주말엔 충청지역이 비가 잦아들 예정이지만, 수도권 지역은 소나기가 계속 내릴 예정입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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