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초는 내포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됨에 따라 2013년 내포초가 30학급 규모로 신설됐으나 개발지역 유입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신설됐다. 교육시설 여건상 수용이 어렵고, 내년까지 내포지역 공동주택 3520세대 입주예정에 따른 것이다. 규모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40학급 1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지 1만 3000㎡와 건축 연면적 1만 2506㎡로 총 사업비 233억원이 투자됐다.
광천초는 학생수가 감소하는 광천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를 통합(2013년 광신초, 2014년 광남·태평초)하고 이전 재배치해 적정규모 학교로 육성,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규모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16학급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지 2만 906㎡와 건축 연면적 7994㎡로 총 사업비 149억 원이다.
유홍종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한울초와 광천초가 당초 예정대로 9월 1일 개교하게 돼 홍성군 내포신도시 및 광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 됐다”고 말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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