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13일까지 진행… 평창동계올림픽 등에 1247억원 집행
1247억원대 달하는 조달청 입찰 용역이 5일부터 시작된다.
조달청은 정보화 사업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ㆍ폐회식 제작, 운영, 건설 용역 등 모두 162건의 신기술과 서비스 분야에 대한 입찰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정보화 사업은 ‘정부지식 공유활용기반 고도화 2차 사업’으로, 87건 437억원이며 대기업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간 경쟁 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일반용역은 ‘평창올림픽 개ㆍ폐회식 제작과 운영’에 관한 것으로, 66건 686억원이다. 건설용역은 9건(151억원)이다.
조달청 대전 본청에서 858억원, 서울지방청에서 241억원 등 두 곳에서 진행하는 입찰이 86.2%를 차지하고, 부산을 비롯한 지방청에서 175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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