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풍특보, 동해안 뱃길 전면통제… 내일날씨 바람 강하고 기온은 회복?

▲ 기상청 특보 발효현황(31일 오후 2시 16분 현재).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이틀째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현재 뱃길이 전면 통제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서해5도는 '강풍경보'가, 세종과 울산, 부산, 대전 등 대부분 지역에서는 '강풍주의'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 중부지방은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고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내외를 보이면서 어제보다 최고 5도 가량 낮겠다.

한편,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그러나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은 회복하겠다.


*다음은 기상청 제공 강풍특보 지역
o 강풍경보 : 울릉도.독도, 서해5도

o 강풍주의보 :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상남도(진주시, 양산시, 남해군, 고성군, 거제시, 사천시, 통영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군산간,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정선군평지, 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평창군평지,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동해시산간,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영월군, 태백시), 경기도, 전라북도

o 풍랑경보 :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인천·경기남부앞바다), 서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o 풍랑주의보 : 남해전해상,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인천·경기북부앞바다), 서해남부앞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

o 폭풍해일주의보 : 울릉도.독도, 강원도(삼척시평지, 동해시평지,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