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민들을 위한 소비자 교육이 한창이다. |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충북도와 공동으로 영동읍에서 소비자 피해예방교육과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소비자원 피해구제 전문가가 실제 피해를 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과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제품 AS가 어려운 농촌지역 소비자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영동군 내 공설 주차장에 자동차 5개사, 가전 3개사, 보일러 1개사가 모여 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 시행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올해 주요 경영목표 중 하나는 취약계층 소비자의 보호”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공공기관·기업과의 협업으로 지역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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