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민선 6기 출범 2년 동안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는 물론 성장 기반의 청신호를 구축했습니다.”
충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간 1조4000억원의 외자유치를 포함, 13조6351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최근 5년간 제조업체 수 증가율 1위를 비롯해 경제성장률 2위, 수출증가율 2위, 고용률 2위 등 각종 경제지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2위, 화장품·뷰티산업 생산량 2위, 태양전지·모듈 생산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육성해 온 6대 신성장 동력산업(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 신교통·항공산업, ICT 융합산업)의 보완 발전과 미래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4대 미래유망산업(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선정을 통해 세계 속의 충북 도약을 준비하는 것이다. 특히 충북이 육성하는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은 세계 각국이 경쟁하는 미래산업으로 충북이 선점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전국을 선도하는 충북형 복지모델 구축을 통해 도민행복시대 구현에 나서고 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와 9988 행복지키미 운영은 물론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미래여성플라자 건립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민선 6기 최대 화두는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이라며 “오는 2020년 달성 목표에 성큼 다가서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
또 “도민 일자리 창출, 6+4 신성장·미래유망산업 육성, 충북형 행복복지 실현,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 교통중심지 건설, 유기농 특화도 육성,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초의 무예올림픽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청주에서 열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청주=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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