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DB |
애플의 아이폰 최신 모델이 9월 7일 공개되는 가운데 스펙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애플은 IT 관련 매체들과 기술 산업 관련 애널리스트들에게 "7일에 봅시다"(See you on the 7th)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애플은 기존 관행상 초청장 이미지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힌트를 줘 왔지만 이번에는 당일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플루언트가 미국인 17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아이폰7의 개선 항목으로 가장많은 응답자가 '더 많은 저장공간(22%)'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배터리와 프로세서의 성능 개선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아이폰 7을 둘러싼 소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56%가 방수 기능을 지목했다.
하지만 미국의 소비자들은 아이폰7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S7 에지와 같은 곡면 스크린은 응답자의 65%가 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IT 전문매체인 리코드는 아이폰7 신제품 공개 행사의 최대 초점은 카메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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