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는 다음달 26일까지 ‘2016 상상실현 콘테스트’를 연다.
공모분야는 KT&G가 운영중인 사회공헌과 문화예술, 대학생 대외활동프로그램과 관련된 인쇄광고, 기획안, 웹콘텐츠 등 3개 부문이다.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제시된 15개의 기업 관련 키워드 가운데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세부 주제를 정한다는 것이다.
또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 기준에 따라 2차례 심사와 함께 워크숍을 거쳐 11월30일 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가려진다.
15개 팀에 총 26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3개부문 통합 대상 수상팀은 아시아 최대 광고제인 ‘아시아 태평양 광고 페스티벌(Asia Pacific Ad Fest)’ 참관 기회도 얻을 수 있다.
KT&G 관계자는 “2010년부터 6회째 이어온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은 주요 공모전·대외활동 포털의 공모전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공모전 명칭을 ‘상상실현 콘테스트’로 변경해 타 공모전과 차별화를 시도한 만큼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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