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불교미술관(관장 이진형)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여름방학 문화예술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흙으로 천진불 만들기’로 불상무형문화재 이수자가 어린이의 미소를 닮은 천진불상 만들기를 지도한다.
체험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전화와 이메일로 사전 접수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추진하는 사립미술관 큐레이터 지원사업으로 시민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관 관계자는 “뜨거웠던 여름의 끝자락에서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흙을 접하기 힘든 현대인이 자연과 교감하고 천진불의 순수한 미소를 통해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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