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6회 대통령배 전국 시ㆍ도복싱대회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전시체육회 복싱팀 감독과 선수들 모습. |
대전 복싱팀이 제46회 대통령배 전국 시ㆍ도복싱대회(22~26,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등부(대전체육중, 가오중, 가수원중), 고등부(대전체고), 대학부(대전대), 여자일반부(대전체육회) 등 총4개부 6개팀은 금10, 은7, 동4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대 복싱부는 금4, 은2개를 획득하며, 대학부 종합 우승과 함께 최우수 지도자상(한정훈)을 수상했다.
대전체육회 여자 복싱팀도 금2, 동1개를 획득,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은 물론 우수지도자(임재환)상을 수상하며, 대전 복싱팀이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매경기 뛰어난 실력을 보인 대전체육회 소속 박지혜 선수(-60kg급)는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대전체육중(금2)ㆍ고교(금1, 은3)도 각각 부별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가오중(금1, 은1, 동2), 가수원중(은1, 동1)도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양길모 대전복싱연맹 회장은 “대전대학교와 대전체육회 복싱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별 종합우승을 했다”며 “대전복싱의 힘을 보여준 선수 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성직ㆍ성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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