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살랑 가을바람 여름날은 간다~ 주말에도 선선하고 소나기

▲폭염이 물러가고 전국적으로 시원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26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나비들이 꽃에서 꿀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반가운 단비가 내리며 전국에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큰 더위없이 흐리고 일부지역으로 비가 내리겠다.

8월 넷째주 토요일일인 27일 오전부터 구름 많겠다. 부산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사이에서 시작된다. 열대야로 무더웠던 이틀전 아침과는 무려 3~4도가 내려간 기온이다.

오후에는 비가 제주와 전남과 호남지역으로 확대 된다. 광주와 전주까지 비가 내리겠고 전국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 전국은 서울 30도, 대전과 청주가 29도 춘천과 대구가 28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유지하겠다.

▲토요일 날씨. 네이버 화면 캡쳐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비가 내리며 강풍이 불겠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 대치가 발효됐다. 어업과 조업, 항해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28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다. /이해미 기자

8월27일 토요일 날씨
▲서울 21/30 ▲춘천 18/28 ▲강릉 19/26 ▲대전 21/30 ▲청주 20/30 ▲대구 21/27 ▲광주 22/30 ▲전주 20/29 ▲부산 22/28 ▲제주 25/29 ▲울릉독도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