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분양신청 후 31일 당첨자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4일 대전 대신2지구 주민특별공급 입주자 모집공고를 했다.
동구 대동ㆍ신안동ㆍ신흥동ㆍ인동 일원에 조성될 대신2지구는 1블록에 공공분양주택 12개동 1345세대가 마련된다.
또 2블록에 공공분양주택 3개동 230세대와 5년 공공임대 3개동 406세대가 공급된다.
LH는 대신2지구 주민특별공급 대상자에게 특별공급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2005년 11월 공급기준일 기준 대신2지구 내 토지(60㎡) 또는 건축물 소유자로서 도시계획사업으로 주거지를 상실해 이주하게 된 주민이 대상이다.
또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과 동부선연결도로 개설공사 등으로 이주한 경우도 이주민특별공급 대상으로 특별공급 대상은 900여명이다.
특별분양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해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특별분양은 LH가 국가로부터 무상양여 받은 국ㆍ공유지 가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급하며 최초로 공급받은 건에 한해 전매의 제한이 없다.
그 외의 경우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대신2지구의 기준층 기준 일반분양가는 3.3㎡에 833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복주택은 9월 23일 개관하고 특별공급 잔여분에 대해 9월 22일 일반공급으로 분양 시작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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