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임업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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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임업인 자녀에 장학금 전달

  • 승인 2016-08-25 16:08
  • 신문게재 2016-08-25 20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윤영균(앞줄 왼쪽 5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16년 녹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임업인 자녀 등 18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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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균(앞줄 왼쪽 5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16년 녹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임업인 자녀 등 18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색장학생 187명에 1억9천만원 혜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5일 대전 둔산동 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6년 녹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임업인 자녀 등 187명에 장학금 1억93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임업인의 복지증진 및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산림복지진흥원은 임업인과 산림분야 종사자의 자녀 및 산림청 지원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장학생(74명)을 선발했다.

또한, 산림·임업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산림분야 관련 기관에서 실습(인턴)활동을 수행한 학생(113명)을 대상으로 실습 장학생도 선정했다.

이번에 학업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50명)과 대학생(24명)에게는 각각 1인당 100만원과 300만원을, 대학생 수습(인턴) 장학생(113명)에게는 학생별로 50만원에서 100만원이 지급된다.

윤영균 원장은 “녹색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산림분야 전문가로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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