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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주간 대전에서 나온 로또 1등 당첨자는 단 2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이 ‘로또 가뭄’에 허덕인데 비해 같은 기간 경기에서는 24명이 배출됐다.
24일 나눔로또 홈페이지의 자료를 통해 최근 10주간 로또 1등 당첨자 총 80명이 복권을 구입한 지역을 17개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당첨자가 배출된 곳은 경기도였다. 총 24명이 당첨돼 전체 1등 당첨자의 30%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에서 2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고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5명, 충남과 전북에서 각각 3명이 배출됐다.
대전과 인천, 경북, 충북, 울산, 제주, 광주, 전남에서는 각각 2명씩 배출됐다.
세종과 경남, 강원에서는 각각 1명씩 나왔다.
대전지역의 1등 당첨자 2명은 711회차 유성구 봉산동 송강로또, 708회차 대덕구 송촌동 꿈나라복권방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711회차 1등당첨자가 세종로또복권방(금남면 용포리)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최근 10주간 3명의 1등 당첨자 모두 천안에서 나왔다. 713회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아띠로또판매점에서, 714회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대박마트에서, 716회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GS25(천안장미점)에서 나왔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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