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이 22~24일 열리 2016년 을지연습에서 화생반전에 대비하기 위해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22~24일 국가 비상상태 시 신속한 군수물자지원과 원활한 농·축산물 공급을 위해 ‘2016년 을지연습’을 펼쳤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상 연습과 핵심과제 토의, 실제훈련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농업분야 핵심 기반체계 보호를 위한 상황별 조치훈련, 농업관련 재해·재난 대비 훈련, 사이버 테러의 대비한 신속 대응훈련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화생방전에 대처하고자 방독면 착용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을지연습 기간 본부 구내식당에서 전시 음식 체험행사를 열었고, 임직원들은 전시상황에 주로 먹었던 주먹밥을 먹기도 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이번 2016 을지연습은 전시에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활한 전시행정 수행은 물론 직원들의 안보의식 강화·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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