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KOICA와 함께 추진하는 장기프로젝트로 철도운영, 인재양성, 안전관리 등 코레일의 선진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전문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이뤄진다.
이집트는 관광과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철도가 담당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철도시설 현대화 계획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1억1500만 달러를 지원해 이집트 ‘나흐하마디~룩소르구간 철도신호시스템 현대화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추진돼 더욱 의미가 크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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