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기업의 성공과 특허정보’라는 주제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6)’를 오는 9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국제특허정보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 특허정보 행사로 전 세계 특허정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는 컨퍼런스와, 특허정보서비스 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박람회로 구성된다.
행사 첫째 날인 1일에는 퀄컴(Qualcomm) 부사장 제이슨 케나지(Jason Kenagy)의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특허정보의 전략적 가치’에 관한 기조연설에 이어, 특허거래 전문기업인 미국 오션토모(Ocean Tomo)와 글로벌 화학기업인 일본 닛토덴코(Nitto Denko)의 특허담당자들이 참석해 시장 및 기업 입장에서 특허정보 분석ㆍ관리방안에 대한 강연과 패널 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글로벌 마켓의 특허정보 활용 사례ㆍ방안을 엿볼 수 있고, 미래기술로 불리는 인공지능, 바이오, 사물인터넷 분야의 특허정보 트렌드에 대한 국내ㆍ외 연사들의 다채로운 강연도 이어진다.
이재우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국제특허정보박람회는 기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핵심요소가 되는 특허정보에 대해 그 가치와 활용에 관한 국제적인 동향을 접하고, 더불어 미래방향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