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원은 “기타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게로 피일차일 미루다 센터에서 기타 자조모임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더 많은 분들에게 기타의 선율로 감동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만다 박시성 선생의 지도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코드를 잡을 줄도 몰라서 몇 개월은 배우는데 힘들었다.
지금은 한달 정도 연습해서 공연을 나가면 한 두곡 정도 연주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고 노인요양원, 다문화축제 공연, 보덕사 호수음악회 식전공연에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업무 후에 따로 시간을 내서 연습하는데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양한 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할 마음으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당진=한강덕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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