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얼 체험’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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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 ‘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얼 체험’ 행사 실시

18~19일 이틀간 ‘제1회 다담 얼 체험’, 천안~화순~강진 순회

  • 승인 2016-08-23 12:03
코리아텍이 18~19일 이틀간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다담 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코리아텍이 18~19일 이틀간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다담 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학술정보원은 8월 18(목)~19일(금)까지 1박 2일간 코리아텍 학부생 및 지역주민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다담 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다담’은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茶山) 정약용’과 과학사상가인 ‘담헌(湛軒) 홍대용’의 호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코리아텍은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라는 인재상을 수립해 추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산 및 담헌과 연계된 현장을 방문, 실학자들의 얼과 사상을 체험하고 코리아텍의 교육 철학을 내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첫날에는 코리아텍에서 지원구 학예연구사(천안박물관)의 ‘다산과 담헌과 코리아텍’ 강연에 이어 홍대용 묘소와 생가지, 홍대용 과학관을 방문했다. 이어 전남 화순으로 이동, 홍대용이 실학의 대가인 나경적을 만나 우정을 쌓았던 물염정(勿染亭)을 찾아 홍대용의 과학정신을 기렸다.



다음날에는 전남 강진에 있는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인 ‘다산초당’과 ’기념관’을 방문해 다산의 실학 정신을 배우고, 다산이 혜장선사와 함께 차를 즐기며 우애를 나누었던 ‘백련사’에서 다도수업과 사찰음식을 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두영 학생(메카트로닉스 공학부 3학년)은 “다산과 담헌의 체취가 묻어있는 생가지와 유적지 등의 방문을 통해, 그분들이 정신과 철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감명깊었고 지역주민들과 좋은 인연을 맺은 점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7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임을 입증하였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에서도 2014년 85.9%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은 60%를 상회한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 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언론연락처: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홍보팀 황의택 041-56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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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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