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박수범 구청장과 을지연습 참가자, 직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과 같은 국가비상사태 시 물자공급 차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량부족 상황에서, 부득이 경험하게 되는 비상식량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도모코자 실시된 훈련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 참가자들은 일반 주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인 식사를 대신하는 비상식량에 대해 쉽게 공감하고, 아주 간소한 상차림에서 평상시와 다른 비상사태의 긴장감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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