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ㆍ중ㆍ일주니어 대회에는 3개국에서 총 966명(한국 234명, 중국 488명, 일본 244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3개국 차세대 국가대표 고등학교 선수들은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럭비, 역도, 배드민턴 등 총 11개 종목에서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각 국 선수단은 또 중화 전국체육총회에서 마련하는 천동사, 닝보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탐방 행사에도 참가하게 된다.
한편, 한ㆍ중ㆍ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지난 1993년부터 3개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합동훈련과 친선경기, 지역문화 탐방 등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상호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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