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즈쿨 특화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살린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 기업설립, 사업계획 발표, 마케팅, 투자 유치까지 창업을 모의로 경험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가정신을 체득할 수 있다.
청소년 비즈쿨 특화캠프는 각 대상별로 특화된 체험형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비즈쿨 운영 여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에서는 아산 도고연수원(학교밖 청소년 캠프, 남북청소년캠프)과 천안 재능교육 연수원(장애청소년캠프)에서 오는 9~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K-스타트업을 통해 2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비즈쿨 특화캠프를 통해 혁신성ㆍ진취성 등 기업가적인 요소를 함양해, 자신의 꿈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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