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인볼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케이시베넷' /사진은 SNS 캡처 |
우사인볼트가 여자친구인 케이시 베넷과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우사인볼트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도 3회연속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국의 한 일간지는 21일(한국시간) “우사인 볼트의 누나인 크리스틴 볼트가 ‘동생이 올림픽을 마치고 자메이카로 돌아온 직후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사인볼트의 여자친구는 자메이카 국적의 모델 케이시 베넷이다. 우사인볼트는 케이시베넷과 지난 2년간 비밀연애를 해오다 올해 초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었다.
또한 우사인볼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케이시베넷의 사진을 올리며 ‘영부인’이라 표현해 화제가 됐었다.
▲ 우사인볼트와 여대생의 애정행각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있다. /사진은 SNS 캡처 |
하지만 결혼설과 함께 우사인볼트의 외도(?)설도 함께 불거졌다.
영국의 한 매체는 우사인볼트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기간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20)와 찍은 은밀한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볼트의 생일인 지난 21일 파티를 통해 만났으며 사진은 22일 오전 여대생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볼트와 여대생은 침대 위에서 서로를 끌어안으며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두아르테는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전혀 몰랐다"며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를 느꼈을 뿐"이라고 밝혔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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