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최악의 여름' 끝날 줄 모르는 폭염에 대전 36도, 서울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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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날씨] '최악의 여름' 끝날 줄 모르는 폭염에 대전 36도, 서울 35도

  • 승인 2016-08-22 09:4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 폭염이 계속된 17일 강원 강릉시 경포 습지에서 물총새가 사냥을 위해 물에 들어갔다 나온 뒤 물을 털어내고 있다.
▲ 폭염이 계속된 17일 강원 강릉시 경포 습지에서 물총새가 사냥을 위해 물에 들어갔다 나온 뒤 물을 털어내고 있다.

22일 월요일도 강한 폭염이 이어지는 하루 되겠습니다. 오전시간대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지난주 폭염이 잠잠해질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이번주 내내 큰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최고 온도는 36도로 대전이 가장 무덥겠고 서울과 청주, 광주가 35도까지 오르며 숨막히는 폭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강원과 동해안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밤 늦은 시간에는 열대야가 지속되겠습니다.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두달간 계속되는 무더위에 폭염발생 일수가 1994년 이후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소 폭염이 누그러지겠지만 평년보다 1~3도 높은 기온은 유질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하루 자외선 지수 높겠고, 불쾌지수까지 치솟겠습니다. 자동차 창문은 1센티 가량 열어두시고 냉방은 가동하되, 적정시간동안 가동 후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세차하기 좋은날
*열대야에 잠 못 이루고
*자외선 지수 높아져요

▲전국 날씨
대전 25/36 (맑음)
세종 25/34 (맑음)
서울 26/35 (맑음)
청주 25/35 (맑음)
홍성 26/33 (맑음)
수원 28/34 (맑음)
부산 25/32 (맑음)
대구 24/34 (맑음)
광주 25/35 (맑음)
춘천 23/34 (맑음)
속초 28/27 (맑음)
제주도 26/32 (맑음)
울릉·독도 23/27 (맑음)

#오늘의_명언
길을 떠나기 전 여행자는 여행에서 달성할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조지 산타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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