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재 선수= 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우완투수 장민재와 내야수 김회성을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오선진과 외야수 이종환을 내렸다.
우선 장민재가 눈에 띈다. 장민재는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맹활약하다 지난 3일 팔꿈치 통증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었다. 올시즌 36경기(7선발) 4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장민재는 17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김성근 감독은 “그동안 안 던졌으니 일단 중간계투로 나갈 것 같다”면서 “이날은 경기에 나서는 것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우타 대타자원이 필요했던 한화는 장민재와 함께 김회성을 1군에 합류시켰다. 김회성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38경기 나와 타율 2할8푼7리 6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3할7푼9리 4홈런 11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원=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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