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확산을 차단하고 관계기관과 기업·민간 소비자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마련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3.0의 일환으로 소비자상담, 피해구제, 안전정보 등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소비자이슈 알람서비스와 소비자정보 인포그래픽 서비스 등이 있다.
소비자이슈 알람서비스는 소비자 빅데이터와 소셜네트워크 데이터, 포털사이트 검색 데이터 등을 융합·분석해 피해가 드러나면 이를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소비자정보 인포그래픽 서비스는 정보 시각화 기법을 통해 알고자 하는 특정 기간·지역·품목 등 조건을 입력하면 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소비자원은 “앞으로 소비자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과 공공데이터 품질 제고를 위해 정부3.0 정책에 동참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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