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이승윤 선수가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승윤 양궁 선수가 깜짝 결혼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윤 선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윤 선수는 “올림픽 전에 알리기엔 너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 끼칠까봐 이제서야 알리니다. 한국 가서 청첩장 꼭 돌리겠습니다.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라며 “많이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 이승윤 선수가 SNS를 통해 감짝 결혼소식을 알렸다./사진은 페이스북 캡처 |
이승윤 선수의 결혼식은 오는 27일로, 신부는 1살 연하인 대학생 여자친구다.
이승윤 선수는 올림픽 전 태릉선수촌 훈련 당시에도 운동을 하며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로 여자친구를 꼽으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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