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후원하는 '논(n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아산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 여성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베트남 기념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아오자이쇼, 2부 명랑운동회 및 가족친화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조삼혁 센터장은 “베트남 대표 공휴일인 독립 기념일을 한국에서 기념하여 모국에 대한 향수를 공유하고 문화 자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아산시에 거주 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족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날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산=오안희 다문화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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