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6일 과학기술진흥 발전을 위해 과학정책 분야를 자문해 줄 ‘과학기술특별보좌관’으로 송인진(61ㆍ사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을 위촉했다.
신임 과학기술특별보좌관은 ‘대전시 과학기술특별보좌관 운영규정’에 따라 ▲과학기술 진흥에 관한 정책방향 ▲첨단기업의 육성ㆍ지원 ▲과학문화의 확산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육성 및 현안사항 대처방안 ▲그 밖에 시장이 요청하는 과학기술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송 특보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및 충남대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특보의 임기는 2년이며 ‘대전시 과학기술특별보좌관 운영규정’에 따라 2018년 7월 말까지 과학기술진흥 등에 관한 자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 특보는 “153만 대전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연구와 학계에서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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