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교실은 시와 소설, 어린이문학 강좌로 나뉘어 실시되며 일주일에 한 번씩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창작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김병호 시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소설 창작은 수요일 같은 시간 이예훈 소설가와 함께하며 어린이 문학은 목요일 오세란 평론가가 실시한다. 장소는 대전예술가의집 406호다.
시, 소설, 동화 분야에서 선착순 10명씩 신청 가능하며 9월부터 개강 예정이다.
김희정 대전작가회의 회장은 “문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작가 양성과 문학 보급 차원에서 창작교실을 열고 있다”며 “함께 문학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전작가회의는 108명의 문인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반년 간지 ‘작가마당’을 통해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문학세미나, 창작교실, 시노래콘서트, 북콘서트 등 다양한 창작활동과 연구작업을 수행한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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