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와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은 지난 12일 보령 웅천읍 최홍윤씨 가정 등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펼쳤다.
봉사단은 노후주택의 지붕개량작업과 노후 도배장판·전기배선 교체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봉사는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을 도왔다.
한편,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과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부터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현재까지 연인원 6400명, 517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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