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둔 지난 13일 715회차 나눔로또 1등의 행운은 총 6명에게 돌아갔다. 각각 26억551만원씩을 받게 됐으니 6명에게는 그 누구보다 감격스런 광복절이 됐을 듯하다.
일주일에 한번, 일상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나눔로또, 너무 과하게만 몰입하지 않는다면 삶의 숨구멍 같은 순간으로 즐길만 하겠다.
오는 20일 나눔로또 716회차에서 1등의 순간을 기대해보며 지난 5주간 행운의 숫자는 무엇이었는지, 15일을 기준으로 나눔로또 홈페이지의 번호별 통계를 분석해봤다.
지난 5주간(711~715회차) 나눔로또에서 가장 많이 당첨된 숫자(보너스 번호 포함)는 33으로 총 세 차례나 나왔다. 이어 2, 7, 15, 19, 20, 37, 44, 45의 8개 번호는 각각 두 차례씩 나왔다.
각각 한차례씩 당첨된 번호는 총 16개였다. 1, 5, 10, 11, 17, 18, 22, 23, 24, 27, 30, 31, 35, 40, 41, 42이었다.
지난 5주 동안 45개의 숫자 가운데 20개 번호는 단 한 번도 행운의 여신에게 간택되지 못했다. 비운의 숫자는 3, 4, 6, 8, 9, 12, 13, 14, 21, 25, 26, 28, 29, 16, 32, 34, 36, 38, 39, 43이다.
한편 지난주 13일에 추첨한 나눔로또 제715회차 1등 번호는 2, 7, 27, 33, 41, 44이었으며 보너스 번호는 10이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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