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날씨 15일 오후 예보 |
광복절 휴일인 오늘(15일)도 폭염의 기세는 누그러들지 않겠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최고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14일) 잠시 폭염이 주춤했던 수도권 지역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낮최고기온 33도가 예상됩니다.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청주 34도, 춘천 34도, 광주 34도, 강릉 30도, 전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3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은 폭염이 주춤하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남부와 영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극심한 폭염은 주 후반부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15일) 오전 8시45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에 내려진 폭염특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o 폭염경보 :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당진시, 계룡시, 홍성군, 예산군, 청양군, 부여군, 금산군, 논산시, 아산시, 공주시, 천안시)
o 폭염주의보 : 충청남도(서천군, 보령시, 서산시, 태안군)
김의화 기자
▲ 폭염특보 현황/출처=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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