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러운 한국의 맛이 전 세계로 널리 퍼지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홍콩과 중국 광동성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2016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6)에 참가한다.
aT는 경기·경북·충남·충북,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51개사가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한다. 수출유망품목인 김치, 차음료, 건강식품, 축산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타결된 한·홍콩 간 검역협상을 통해 최초로 해외에 수출되는 한우를 비롯해 지난 3월부터 수출이 재개된 가금류 제품을 소개하는 ‘K-Livestock Cooking Show’ 코너도 마련한다.
또 구매자에게 소개하는 ‘컬렉션 존’을 통해 홍콩시장에서 성공가능성이 큰 기능성 음료와 이유식 제품을 선보인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최근 주춤한 대 홍콩지역 수출 회복은 물론 마카오와 광동성 시장 수출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9월 열리는 Asia Fruit Logistaca에 참가해 홍콩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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