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날씨] 광주와 대구는 36도…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는 도대체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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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날씨] 광주와 대구는 36도…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는 도대체 언제까지

  • 승인 2016-08-11 09:5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10일 오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우올림픽 금메달 소식에 하늘도 더욱 맑아 보입니다. 11일 목요일 하루는 맑고 폭염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다소 끼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대구와 광주가 36도로 가장 높고, 대전과 서울, 청주와 수원이 35도까지 오르며 오늘도 폭염이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장시간 외출은 되도록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등 건강안전에 유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에어컨을 수시로 꺼서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밤도 고온현상이 계속되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해쪽으로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자외선은 높고 불쾌지수 또한 높아지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세차효과 길어요
*자외선 크림 수시로 발라요
*불쾌지수로 활동 힘들어요

▲전국 날씨
대전 25/35 (맑음/비)
세종 26/34 (맑음/비)
서울 26/35 (맑음)
청주 25/35 (맑음)
홍성 29/33 (맑음)
수원 27/35 (맑음)
부산 26/33 (맑음)
대구 25/36 (맑음)
광주 26/36 (맑음/비)
춘천 26/34 (맑음)
속초 30/32 (맑음)
제주도 27/33 (맑음)
울릉·독도 24/30 (맑음)

#오늘의_명언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왜 평범한 이에 머무르려 하는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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