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스포츠 현장에서 여전히 (성)폭력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선수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성)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관련사업의 효과성 검증과 향후 사업추진의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스포츠인권에 대한 인지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올해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참여형 게임을 개발해 어린 선수들이 흥미를 가지고 홍보활동에 참여한 후 자연스럽게 스포츠인권센터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스포츠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포츠인이라면 누구나 스포츠인권에 대한 신고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