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무궁화 우수분화 선정

12일 ‘세종 무궁화축제’ 개막식서 시상

산림청은 ‘2016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결과, 전국에서 총 1300여개 작품이 접수돼 이 가운데 16개가 수상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단체상(7개 기관)은 강원도가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됐으며 ▲금상은 충북도 ▲은상은 전북도 ▲동상은 서울시, 부산시, 충남도 ▲특별상은 전남도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수상(농림부 장관상)에 김종관(전남 해남군)씨를 비롯해 ▲우수상 유선유 ▲장려상 이봉영, 장경성 ▲입선 김성운, 김원식, 김인섭, 금진호 ▲특별상 이동철씨 등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세종 중앙행사 개막식에서 마련된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세종행사에서 무궁화 우수분화 수상작도 관람하고 다양한 무궁화 전시와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며 “특히, 개막식 날 ‘무궁화 심포지엄’도 마련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