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울산 태화강대공원 덩굴식물 터널을 찾은 시민이 각종 덩굴식물을 구경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화요일도 폭염이 사그라들지 않겠습니다. 지난밤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숙면하지 못하는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앞으로 열흘 정도면 버텨내면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최저 기온이 열대야의 영향을 받아 23~27도로 높게 시작됐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지역이 35도, 대전과 서울, 청주와 수원이 34도까지 올라 무더운 하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륙지역은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원영서 지역은 폭염이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속초가 28도, 동해 27도, 강릉 27도로 피서를 즐기기에 적당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후 대전과 세종, 광주와 전주 지역으로 소나기가 스쳐지나가 가겠습니다. 폭염특보 가운데 반가운 비 소식인데요. 5~50mm 정도의 강수량으로 강수확률은 60%정도입니다.
9일 밤에도 열대야는 지속되겠습니다.
한편 2016 리우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오늘 19/28도, 수요일인 10일 내일도 18/23도의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세차하세요
*열대야 불면의 밤
*더워도 환기 필요
▲전국 날씨
대전 25/34 (맑음/비)
세종 27/33 (맑음/비)
서울 26/34 (맑음)
청주 25/34 (맑음)
홍성 29/33 (맑음)
수원 29/34 (맑음)
부산 26/31 (맑음)
대구 25/33 (맑음)
광주 25/35 (맑음/비)
춘천 23/33 (맑음)
속초 26/28 (맑음)
제주도 27/33 (맑음)
울릉·독도 23/27 (맑음)
#오늘의_명언
변화는 한결같고 재탄생의 신호이자 불사조의 알이다. -크리스티나 볼드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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