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DB |
2년전 음란행위로 떠들썩 했던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성매매 변호에 나서 화제입니다.
김수창 전 지검장은 제주에서 중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 한 혐의로 구속된 여행사 대표 A(38)의 변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중국 웹사이트를 통해 성매매 유인 광고를 내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김수창 전 지검장은 2014년 8월 제주시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면직 처리된 바 있습니다. 그 후 지난해 9월부터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A씨의 1심 첫 재판은 11일 진행되며 김 전 지검장이 법정에 출석해 변호에 나설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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