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울산 태화강대공원 덩굴식물 터널을 찾은 시민이 각종 덩굴식물을 구경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
화요일인 내일도 ‘가마솥 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충청남부와 남부내륙, 제주도 지역에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충청남부, 남부내륙, 제주도 5~50mm 내외입니다.
내일도 기온이 오늘과 비슷한 가운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6도 ▲대구 25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울산 26도 ▲포항 26도 ▲제주 27도 등 입니다.
내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부산 31도 ▲대구 33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울산 32도 ▲포항 28도 ▲제주 33도 등 입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광복절인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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