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원서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큐넷’이 도와줄게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접수기간

공인중개사법 자격시험을 위한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서는 8일 오늘부터 17일까지 열흘간 1~2차 응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수험자가 지역과 시험장소를 직접 선택해야 한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열흘간 24시간 접수 가능하지만 종료후에는 일절 접수가 불가능하다. 단 인터넷접수가 어려운 수험자를 위해 산업인력공단에서는 권역별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인터넷 원서접수 도우미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되고 방문시 신분증과 사진1매, 전자결재 수단인 신용카드와 결제통장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공인중개사법 자격시험 응시수수료는 1차 13,700원, 2차 14,300원으로 총합계 28,000원이다. 응시수수료 환불은 8~17일까지는 수수료 전액, 18~25일까지는 수수료 60%, 25일부터 10월19일 시험 시행일 열흘 앞까지는 수수료 50%를 환불 받을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가답안 공개와 정답발표, 합격자 발표, 득점 공개 등을 모두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근 평생직장을 원하는 20대 청년세대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는 40대들의 공인중개사법 응시율이 대거 늘었다. 이번 원서접수에도 대거 20~40대 청장년층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공인중개사 시험 시행일은 10월29일, 합격자 발표는 11월30일이다. /이해미 기자